2024-04-28 11:41 (일)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기 `예감`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기 `예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7.0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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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 달 동안 운영을 시범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한 달간 시범운영 부모 만족 커

시간제 보육서비스 문의 많아

영유아 체험실 아이 흥미 유발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어린이집은 물론 영유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1층에 있는 시간제 보육실은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일시적인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갑작스런 일로 아이돌보기를 필요로 하는 보육맘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층에 있는 장난감 대여실과 그림책 도서관은 연간 회원가입비가 1만 원이며, 시범운영기간에 가입한 회원은 1개월을 연장한 1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 대여실은 텅비어 갈 정도의 이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다락방과 쉼터 등이 겸비된 그림책 도서관은 놀이터 삼아 책을 볼 수 있어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어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센터의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당연 3층에 있는 영유아 체험실이다. 이용료는 2천원이나 한 달간은 무료이며, 알록달록한 색감만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함은 물론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장난감 구비로 엄지척인 공간이다.

 이외에도 7월부터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프로그램실과 요리ㆍ미술 체험교실은 오는 9월 경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숙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한 달 간 시범운영기간에 나타난 문제점을 반영하여 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산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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