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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10억
산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10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7.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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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 상반기 실적 `눈길`

`산엔청 쇼핑몰` 블루베리 메인화면.
`산엔청 쇼핑몰` 블루베리 메인화면.

 

올 목표 20억 달성할 듯

 산청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10억여 원이 판매됐다.

 군은 올 상반기 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 쇼핑몰` 등 `농ㆍ특산물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모두 1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산엔청 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 채널ㆍ산청군 직거래장터`를 구축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우체국쇼핑, 11번가, e-경남몰 등 다양한 연계 온라인몰에 입점해 매출을 신장시켜 왔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스토어를 새로 개설하고 쿠팡, 위메프, 인터파크에도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온라인 유통 채널 운영 첫 해인 지난 2017년 매출액은 7억 3천여만 원, 2018년 16여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20억 원. 이번 상반기 10억 원 판매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엔청 쇼핑몰`에는 현재 128개 농가, 463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채널과 산청군 직거래장터에는 50개 농가, 18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군 온라인 유통을 벤치마킹 하려는 타 지자체 방문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신장 탓에 올해 150개 제품이 새로 입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 채널 개설을 통해 판매를 확대, 농가소득 향상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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