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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6개 주요 침수지 개선공사 마무리
김해시, 16개 주요 침수지 개선공사 마무리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7.02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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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동ㆍ흥동 주택가 등 맞춤형 공사

“집 앞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협조를”

 김해시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역 16개 주요 침수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공사를 하고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상습 침수 피해를 입는 활천동 동부소방서 주변 주택가(10.078㏊)와 중앙교회 부근 흥동 주택가(26.571)의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 삼정2배수펌프장, 선천맨홀펌프장 공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한림면 토정공단(7.68㏊), 신기공단(13.35㏊)의 배수불량 개선공사를 완료해 기업활동에 전념하도록 돕는 등 16개 주요 침수지역의 배수불량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부터 22개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으로 펌프, 수문, 감시제어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의 수방자재를 확보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김재문 하수과장은 “상습침수지역으로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안동ㆍ지내공단 일원과 대동 안막 3구마을 도시침수 예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수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상특보 발령 시 내 집 앞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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