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7월 자랑스러운 CEO’상에 박상진 부국정공(주) 대표(59)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박 대표에게 해당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촌면에 소재한 부국정공은 자동차용 부품 및 방산제품 제조업체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경험적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액슬샤프트(Axle Shaft)를 국내외 제조사에 공급하는 등 지난해 매출액 172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부국정공은 지난 2007년부터 방위산업부문의 자주 대공포 분야 및 전차 구성품 분야의 유압체계 및 부무장 조립체 등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진행 중인 소형무장헬기(LAH) 개발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종합군수 지원 및 자주국방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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