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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과학수업 혁신 4차 산업혁명 선도
중고 과학수업 혁신 4차 산업혁명 선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7.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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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연구용역 시행 5개월간 교사 상대 실태 조사
설문ㆍ면담 통해 의견 청취 “수업ㆍ평가 방법 변화 필요”
 경남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대비해 중ㆍ고등학교 과학 수업을 혁신한다.

 도교육청은 중ㆍ고등학교 과학수업 혁신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중ㆍ고등학교 과학교사를 상대로 기존 수업과 평가 방식이 어떤지 실태 조사를 한다.

 설문과 심층 면담을 시행해 기존 수업의 문제나 한계를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한 의견도 듣는다.

 이런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과학수업 개선 및 과학교사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간 1대 다(多)의 획일적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을 늘리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과학수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연구용역을 결정했다.

 연구용역은 용역 업체를 수행한 뒤 5개월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 교육과는 다른 수업ㆍ평가 방법이 필요하다”며 “과학수업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시대 흐름에 맞게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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