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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코리아오픈 부산 개막 세계 톱랭커 대거 출전
탁구 코리아오픈 부산 개막 세계 톱랭커 대거 출전
  • 연합뉴스
  • 승인 2019.07.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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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의 테스트 이벤트인 `신한금융 2019 코리아오픈`이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부산 세계선수권을 8개월 앞두고 열리는 올해 코리아오픈은 국제탁구연맹(ITTF) 오픈 투어 중 메이저급 대회로 올해에는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부 세계 랭킹 1위 판전둥을 비롯해 린가오윤(2위), 쉬신(3위ㆍ이상 중국),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4위)가 참가한다.

 여자부에선 세계 1위 천멍과 류스원(2위), 딩닝(3위), 주율링(4위), 왕만위(5위ㆍ이상 중국), 이토 미마(7위ㆍ일본)를 비롯해 1위부터 10위까지 총출동한다.

 내년 7월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메달 주인공을 점쳐볼 수 있는 `올림픽 전초전`에 가깝다.

 아울러 대회 기간 ITTF의 현장 실사가 예정돼 있어 대회 운영을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 이벤트 성격까지 띠고 있다.

 안방에서 성적을 내야 하는 한국 남녀 대표팀은 지난해 남자부 전관왕(3관왕)에 빛나는 장우진(미래에셋대우ㆍ10위), 이상수(삼성생명ㆍ11위)와 여자팀의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ㆍ10위), 전지희(포스코에너지ㆍ17위) 등을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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