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시즌제 드라마를 대표하는 `보이스`가 세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 `보이스3` 최종회 시청률은 5.5%(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6.3%까지 올랐다.
마지막회에서는 `옥션 파브르` 설계자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를 검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린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의 긴 여정이 마무리됐다.
소리 프로파일링을 소재로 한 `보이스`는 골든타임팀장 강권주 역 이하나가 시즌3까지 꾸준히 출연하면서 극을 안정시키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하나는 시즌1의 장혁, 시즌2와 3의 이진욱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어왔다. 또 시즌2와 시즌3은 처음부터 한 묶음으로 구성돼 팬층이 이탈하지 않도록 했다. 다만 시즌3에서 도강우의 과거 미스터리가 과한 비중으로 다뤄진 데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고,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장면들도 다시 논쟁거리가 됐다.
주말극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6.4%-32.7%, tvN `아스달 연대기`는 6.8%, TV조선 `조선생존기`는 1.4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