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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극단 ‘예도’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도내 극단 ‘예도’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6.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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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우 씨 연출상 이선경 씨 희곡상
도내 극단 ‘예도’가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내 극단 ‘예도’가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내 극단 ‘예도’가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거제지역에서 활동 중인 극단 ‘예도’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창작극 ‘꽃을 피게 하는 것은’으로 경남대표로 출전해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작품은 사립 고등학교 교무실을 배경으로 한 교사들의 고뇌와 성장을 담았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서는 극단 ‘예도’ 소속 이삼우 씨가 연출상을, 이선경 씨가 희곡상을 수상 하는 등 3관왕을 차지해 전국 연극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은 경남연극인들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예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공 공연장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제공으로 도민들에게 우수한 공연작품 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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