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억원 투입 내달 착공ㆍ12월 완료
함안군이 가설된 지 30여 년이 넘어 우수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가야읍 ‘산서 가교’의 높이와 폭을 넓히는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로 확보한 국비 7억과 군비 4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1억을 투입해 다음 달 착공해 올해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야 산서 소교량은 노후화돼 재해위험이 상존해 있었는데, 이번 재가설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 등 주민들의 생명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에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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