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03 (금)
창원서 아시아 첫 국제라인댄스대회 “매력 발산”
창원서 아시아 첫 국제라인댄스대회 “매력 발산”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6.2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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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 문성대서 수준 높은 행사 진행
“전세계 동호인과 교류 디딤돌” 장유서 워크숍ㆍ페스티벌 열려
지난 22일 개최된 국제라인댄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줄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개최된 국제라인댄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줄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는 지난 22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국제라인댄스대회(WDM 2019 South Korean Masters)를, 23일에는 김해 장유 스포츠문화센터에서 국제라인댄스 워크숍 및 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는 월드 댄스 마스터즈( World Dance Masters)가 주최하고, (사)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초 라인댄스 국제대회로 10개국 라인댄스 선수들과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라인댄스 국제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와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라인댄스의 매력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 세계 라인댄스 동호인들과의 교류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제라인댄스대회 감독, 샘 로빈스(Sam Robins)는 “참가선수들의 탁월한 실력과 수준 높은 행사 진행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시아 첫 국제대회라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였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회위원장인 이숙자 창원지회장은 “아시아 최초 국제라인댄스대회를 경남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한라인댄스연맹 배지성 경남지부장과 오복희 김해지회장, 김옥행 마산지회장. 황경숙 진해지회장과 라인댄스 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 배지성지부장은 “이번 국제대회는 전 세계라인댄스 동호인들과의 교류 활성화 계기를 만들었으며 기존에 개최되어 온 국제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며 “라인댄스는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춤으로 앞으로 라인댄스가 모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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