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지난 14일 지역 3개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서부서는 해당 아파트 주요지점마다 CCTVㆍ비상벨은 물론, 특히 주민공동시설에 안면인식시스템, 옥상 자동 개폐장치 등 범죄예방환경 설계가 우수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아파트ㆍ건물주 등의 요청에 의해 현장 방문해 CCTV 위치 및 조명, 디지털 도어락 설치 실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에 의한 항목별 안전도를 측정 후 80% 이상 충족할 경우 인증해주는 제도다. 서 관계자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해 자체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고 홍보에 이용할 수 있다"며 "인증 신청을 원하면 생활안전과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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