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육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6월 12일(수), 전교생 33명과 교원 9명 총 42명이 참여하여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실시하였다.

당일 학생 체험활동은 안전체험 버스 내에 설치된 ‘차량 급정지 상황’, ‘집안에서 지진 상황’, ‘건물 안 화재 상황’ 등으로 평소 생활이나 여러 가지 재난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또 야외에서는 학생 개인별로 소화기 사용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교원들을 위한 재난 상황별 안전 확인 사항 및 학생 대피 요령을 안내하는 관리자 교육을 병행하여 실제상황의 활용도를 높였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체험으로 배우니까 실감 나고 체험하기 전후로 선생님이 안내해주신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관리자 체험교육에 참여한 고명희 교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과정이 인상 깊었고, 백번의 설명보다 이런 실제상황과 같은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이 효과적이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