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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작품전시회
남해대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작품전시회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6.13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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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 선구자’ 슬로건 270여점 창작품 선보여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조리과학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1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조리과학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1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호텔조리제빵과(학과장 권오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조리과학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1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재학생 60여 명은 ‘21C 식문화의 선구자’라는 슬로건으로 6개 분야(서양식ㆍ한식ㆍ일식ㆍ과일 채소조각ㆍ제과제빵ㆍ커피 및 조주) 270여 점의 조리 창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작품을 보면 ‘서양식’ 부문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남해의 농ㆍ축ㆍ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서양식 코스요리로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식’ 부문은 남해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산뜻한 봄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우리 고유한 한국음식에 담아 봄 내음이 나도록 표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일식’ 부문은 ‘해녀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남해의 청정해역에서 어획되는 각종 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일본식 특별요리를 모아 작품으로 표현했다. ‘제과제빵’ 부문은 세계 각국의 빵, 디저트, 초콜릿, 웨딩 케이크의 화려함 속에 전통의 미를 살려 표현했다.

 ‘과일 채소조각’ 부문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만든 학(鶴), 용(龍), 수박카빙 등의 작품을 제21회 졸업작품전시회의 특성에 맞도록 구성했다. ‘커피 및 조주’ 부문은 남해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특수 칵테일 및 커피 창작품을 현대의 감각에 맞도록 표현한 창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전에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대상, 우수상, 장려상, 금ㆍ은-동상 작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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