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20일 탁현규 강사 강연회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탁현규 강사를 초빙해 ‘조선화가에게 배우는 창의성’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한마음도서관의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탁현규 강사는 ‘사임당의 뜰’, ‘고화정담’, ‘그림소담’, ‘조선시대 삼장탱화 연구’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 그림을 꾸준히 알려온 작가로 오랫동안 간송미술관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경인교육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성대학교, 용인대학교, 사디(SADI)에서 우리 그림을 가르쳤고 현재는 동덕여자대학교 강사로 활동중이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 옛 그림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참석 가능하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탁 작가의 책을 먼저 읽고 참석하면 강연이 더욱 흥미로울 것이며, 탁현규 작가의 친필사인도 받을 수 있다.
박점철 도서관담당주사는 “특유의 입담과 흥미진진한 강의를 경쾌하게 풀어 나가는 탁현규의 매력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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