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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내 첫 영화후반작업시설 만든다
김해시 도내 첫 영화후반작업시설 만든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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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 공모 선정 부산 틈새시장 공략
 김해시가 도내 최초로 영화후반작업시설을 건립해 영화도시 부산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화후반작업시설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김해ㆍ전주시 등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경전철 봉황역 맞은편 봉황동 122-6 일원에 올해 말까지 ‘봉황영화후반작업장’을 구축한다. 특히 봉황영화후반작업장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봉황예술극장 부지(230㎡)에 들어설 계획이다.

 마을공방사업은 공동체 복원을 위해 거점공간(공방)을 조성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김해시는 올해도 전국 6개 지자체와 함께 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마을공방육성사업 4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3억 원), 영화후반작업시설 구축지원사업 7억 2천만 원을 합쳐 총 11억 2천만 원이다. 이곳에는 예술영화전용관, 씨네라이브러리와 함께 영화후반작업을 위한 DIㆍDCP실, 사운드 믹싱실, ADR실 등이 구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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