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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에 이웃에 내민 따뜻한 손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에 이웃에 내민 따뜻한 손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6.1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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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특수사업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정방문
창원 성산구가 10일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창원 성산구가 10일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창원시 성산구는 10일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은 성산구 특수사업으로 매월 1가구씩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살핌의 날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홀로 살고 계시는 6ㆍ25 참전유공자 김모(남ㆍ90)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귀가 조금 안 들리는 것 외에는 노인복지관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동적으로 생활하실 정도로 건강이 좋은 편이다.

 이날 방문을 받은 어르신은 환하게 웃으며 “홀로 적적하게 지내고 있는데 여러 사람이 찾아와 성금 및 두유와 빵 전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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