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ㆍ농협은행, 판매 대행점 협약 지역 내 농협 17개 지점 참여 자금 역외 유출 방지 큰 일조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10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농협은행(주)과 함양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함양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김우식 농협은행(주) 함양군지부장이 참석해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판매대행점은 함양사랑상품권의 보관ㆍ판매ㆍ환전ㆍ폐기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군민들의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농협 17개 지점이 참여해 군내 전 읍ㆍ면에서 상품권 거래가 가능하다
오는 19일부터 시중에 유통 예정인 함양사랑상품권은 군민을 위한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민선 7기 서춘수 함양군수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이며, 골목상권ㆍ소상공인ㆍ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 내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사랑상품권은 1천원권, 5천원권, 1만 원권 등 3종류로 유통할 계획이며, 평상시 판매금액의 5% 할인하고(설ㆍ추석 명절 10%),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이ㆍ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은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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