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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체 관광객 작년보다 4배 늘었다
창원 단체 관광객 작년보다 4배 늘었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6.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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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인센티브 신청 여행사 증가 작년 1천540여명→6천150여명 황금돼지해 돝섬 마케팅 등 효과
창원시가 창원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시행한 여행사연합회 초청 팸투어.
창원시가 창원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시행한 여행사연합회 초청 팸투어.

 창원시가 5월 말 기준 창원시를 찾은 단체 관광객이 지난해 동월 대비 4배가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 활성화 마케팅 및 여행사 연합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 등의 기획이 이같은 결과의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창원을 찾는 단체 관광객의 수가 인센티브 지급 신청 기준으로 봤을 때 5월 말 기준 6천150여 명으로 지난해 동월 기준 1천540여 명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창원을 찾는 대부분의 단체관광객은 체류형 보다 당일 여행객이 많다. 하지만 마금산 온천 등을 이용하는 체류형 관광객 또한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체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창원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인센티브 예산액 1억 중 85% 이상 지급됐으며, 단체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상반기 내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개별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단체 관광객 또한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고객들이다”며 “창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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