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58 (금)
전 세대 어울려 올바른 국가관ㆍ애국심 되새겼죠
전 세대 어울려 올바른 국가관ㆍ애국심 되새겼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6.0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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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ㆍ해군교육사 국가유공자 추모ㆍ감사 행사 체험ㆍ토크ㆍ전시버스킹 등 진행
`해군과 함께하는 원대한(ONE大韓) 나라사랑 페스타` 토크 버스킹에서 6ㆍ25 참전 유공자, 해군병, 청소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해군과 함께하는 원대한(ONE大韓) 나라사랑 페스타` 토크 버스킹에서 6ㆍ25 참전 유공자, 해군병, 청소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남동부보훈치청과 해군교육사령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진해루 광장에서 `해군과 함께하는 원대한(ONE大韓) 나라사랑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전 세대의 어울림 마당을 제공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군부대와 보훈단체, 학생들이 여러 테마를 가지고 체험버스킹, 토크버스킹, 뮤직버스킹, 전시버스킹의 오감만족 버스킹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호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진행됐다. 체험버스킹은 독립, 호국, 통일, 안전, 현충시설이라는 5가지 주제로 유관순 책갈피 만들기, 태극기 부채만들기, 해돌이와 함께하는 해군 군복체험ㆍ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됐다. 또한 전시 버스킹은 3ㆍ15 기념 사진전, 전쟁영웅 사진전,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보훈정신의 의미를 시각적ㆍ간접적으로 체험할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ㆍ뮤직 버스킹에는 6ㆍ25 참전 유공자와 해군 현역장병이 진행하는 세대 공감 나라사랑 토크가 열려 `애국ㆍ희생ㆍ헌신의 관계`, `북핵과 통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등과 같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뮤직 버스킹에는 판굿, 비트박스ㆍ랩 공연, 뮤지컬 갈라쇼, 성악 및 가요 공연 등의 해군 군악대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 등 보훈문화와 흥미가 결합된 문화공연으로 보훈의 의미와 다채로움을 더했다.

 6ㆍ25 참전 유공자와 현역장병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토크에 참여한 정윤욱 상병은 "나라사랑 토크를 통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번영할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해군병으로써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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