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사는 공존의 지혜 가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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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6.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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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환경의 날 기념식 미세먼지 교육 성과 알려 대통령ㆍ도지사 등 참석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거제 사등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른 하늘 지키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거제 사등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른 하늘 지키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미세먼지 선도학교인 사등초등학교 학생 5명과 스토리가 있는 교원 3명이 참석, 미세먼지 교육의 성과를 알렸다.

 이날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이국식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줘야 할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대통령 할아버지, 푸른 하늘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공기정화식물 퍼포먼스를 한 거제 사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기념식에는 스토리가 있는 교원으로 이영호 합포초 교감, 장유나 사등초 교사, 변영호 천성초 교감이 참석했다.

 거제 사등초 장유나 교사는 미세먼지 선도학교를 이끌면서 미세먼지 TF팀과 함께 미세먼지 사이버 직무연수를 개발해 교원들이 인터넷으로 미세먼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연수 강사, 찾아가는 학교 미세먼지 컨설팅 등 미세먼지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종훈 교육감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릴레이 캠페인을 펴는 등 교사, 학생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교육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창원 합포초등학교 이영호 교감은 창원 현동초 재직 때 미세먼지 선도학교 중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알림판을 개발했다. 또한, 학생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우리 마을의 미세먼지 지도를 완성하는 프로젝트학습을 진행, 차량 엔진 공회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회전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같은 활동은 KBS 스페셜에 소개되기도 했다.

 양산 천성초등학교 변영호 교감은 전국적으로 개구리와 두꺼비를 사랑하는 환경선생님으로 이름이 높다. 전국 최초 긴꼬리투구새우를 학생과 함께 조사해 논생물과 논 습지 교육에서부터 생태환경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실천 1004운동과 사람개구리 운동은 경남을 넘어 전국적 호응으로 양서류 보전 인식 증진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경남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 및 미세먼지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환경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면서 “학교에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은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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