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분다고 원망을 마라,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도
바람 없이 움직이지 못하더라.
사랑이 괴롭다고 후회 마라,
사람은 사랑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더라.
세월이 흐른다고 야속타 마라,
골짜기의 계곡물도 흐르고 흘러
창대한 바다에 이르더라.
시인 약력
ㆍ새시대문학 신인상 등단
ㆍ한국문인협회 회원
ㆍ김해문인협회부회장
ㆍ최초의 복지문학가
ㆍ칼럼니스트
ㆍ산해정 인성문화진흥회 회장
ㆍ시집 ‘휠체어가 춤추는 세상을 위하여’
‘타오르는 불처럼 흐르는 물처럼’
ㆍ칼럼집 ‘휠체어도 춤을 추는 복지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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