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천시지부(지부장 서준호)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4일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지원을 위해 기탁금 5천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농촌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비닐을 집중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협이 조성한 이번 재원은 (사)농촌사랑운동본부를 통해 사천시 폐비닐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송도근 시장은 “농촌 폐비닐 집중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농협과 함께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한 각종 협력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준호 지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농촌의 환경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농협은 깨끗한 농촌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