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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중, 성 인권교육으로 올곧은 성 가치관을 기르다
창녕중, 성 인권교육으로 올곧은 성 가치관을 기르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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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중학교(교장 서동욱)는 2019.5.30.(목) 성정체성 함양이 필요한 1학년을 대상으로 각 교과목과 연계하여 경상남도청소년문화센터 소속 7분의 강사를 모셔 6개 부스운영으로 내실 있고 올곧은‘성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성에 대한 의식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확립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나갈 수 있는 성가치관과 성태도 함양에 목적을 두고‘성 인권교육’관련 7차시,‘성 체험형교육’3차시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이루어진 체험형 성교육 부스체험은 성의식이 미숙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1학년 전체(4개 반) 학생을 6개 팀으로 나누어 정해진 시간대 별로 6개 부스를 각 팀별 이동하는 형태로 진행된 체험교육은 ‘성적 자기결정권 훈련부스’, ‘TELL레파시 프로젝트 부스’,‘음란물이 뇌에 미치는 영향 부스’,‘임산부 체험 부스’,‘개월별 태아발달 과정 부스’,‘신생아 안아보기 부스’등 주제별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다양한 성관련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성장기학생 본분 인식과 성적 자기결정권의 중요성,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 TELL레파시 프로젝트를 통한 성폭력 예방에 대한 철저한 의식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였다.

‘성 인권교육’을 마무리 하면서 부스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 학생은 “임산부체험을 통해 어머니의 고통을 새삼 인식하였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게 되었다.”며 진심어린 감정을 내비췄다.

사회적으로 노출된 다양한 성문제들을 우리들 힘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 준비한 올바른 ‘성 인권교육’을 통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성 가치관’을 길러준다면 체험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미래는 밝고 안전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참가자 모두에게 와 닿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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