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초등학교(교장 천현숙)은 5월 29일(수) 진로탐색 꿈바라기 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함께 돌자! 마을 보물 이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지수 부자(富者) 꿈바라기 마을교육과정의 프로젝트 학습 주제인 진로탐색 꿈바라기 프로젝트 운영으로 참지수인되기 행사로 운영되었다. 지수면 교육공동체의 지역인사들이 일일교사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진행되는 진로탐색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마을 보물 이야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5월에는 지수면장님, 지수파출소장님, 지수면 예비군중대장님의 협조로 각 장소에서 직접 진로탐색 및 마을 보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지수면장님(정유근)은 지수면의 역사와 유명한 지역 명사(LG, GS, 삼성 등)와 지수면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 고장을 지킨 방어산, 수려한 남강 등의 자연환경 등을 직접 소개하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라고 당부하셨다.

지수파출소장님(김문근)은 경찰이 하는 일, 경찰이 되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경찰이 사용하는 테이저건, 권총, 음주측정기 등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경찰차의 내부를 살펴보고 직접 탑승해 보는 체험 등을 마친 후, 평소 경찰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수면 예비군중대장님(백승동)은 군인이 하는 일, 국토 수호의 중요성, 군인이 되기 위한 방법, 소총, 훈련용 장비, 특히 훈련용 페인트탄을 학생들이 직접 발사해 보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전○○ 학생은 “예비군중대장님과 평소 군인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알아보고, 페인트탄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로탐색 꿈바라기 프로젝트 교육활동 ‘다함께 돌자! 마을 보물 이야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를 위해 애쓰는 학교 주변의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