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5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웅양면 방문해 현안사항 등 청취
거창군은 지난 28일 5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웅양면을 방문해 현안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및 현장방문, 직원격려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건의사항에 대한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임형 웅양면장은 웅양초등학교 입구에서 곰내미권역 사무실까지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많은 방문객과 면민들이 국도변 갓길을 이용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150m가량 인도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전정규 건설과장은 국토교통부 보도설치 기본계획에 반영 후 사업시행이 가능하므로 도로관리청인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인도설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고, 구인모 군수는 하반기 내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봉덕 추진위원장이 웅양면의 거점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들에게 신개념 생활 건강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추진경과 등을 소개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부지매입을 건의했다.
류지오 행복농촌과장은 웅양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이 우선이라며, 올해 9월 2020년 시행 공모사업 선정 확정 시 부지구입을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현장방문 장소인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법인으로 자리를 이동해 10여 명의 과수농가들과 만나 농가와 조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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