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직원협의회 출범 전국 3번째 2천300여명 가입
경남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가 지난 24일 청사 4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경찰 직원협의회 출범은 울산ㆍ대전에 이어 세 번째이며, 경감 이하 경찰관, 행정 공무원, 주무관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도내 23개서 직원협의회 회원은 2천여 명이며, 지방청은 230명이 가입했다.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직원협의회는 최근 회원 수가 부쩍 증가함에 따라 이날 발대식을 진행했다.
직원협의회는 앞으로 경정 이상 관리자와 일선 경찰관 사이 소통을 돕고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힘쓴다.
류근창 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해 무엇이 시민 입장에 맞는 치안정책인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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