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태국 공군과 600억 규모 계약 체결
KAI, 태국 공군과 600억 규모 계약 체결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9.05.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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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RㆍCMDS 장착 사업 교육ㆍ수리부속ㆍ지원장비 포함
2021년 10월까지 최종 납품 “최고 품질ㆍ기술력으로 보답”
지난 24일 열린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측부터)KAI 최상열 사업본부장, 방사청 정재준 국제협력관, KAI 김조원 사장, 주한 태국 대사 싱통 라피사테푼, 태국공군 획득위원장 반누퐁 세야용카 대장, 부위원장 타베삭 파오위찬 대령.
지난 24일 열린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측부터)KAI 최상열 사업본부장, 방사청 정재준 국제협력관, KAI 김조원 사장, 주한 태국 대사 싱통 라피사테푼, 태국공군 획득위원장 반누퐁 세야용카 대장, 부위원장 타베삭 파오위찬 대령.

 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4일 태국 정부와 6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태국 공군의 T-50TH에 레이더와 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RWR, CMDS를 장착하는 개조ㆍ개량 사업이다.


 또한 교육훈련, 수리부속, 지원장비 납품이 포함되며 오는 2021년 10월까지 최종 납품할 예정이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계약식에서 KAI 김조원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태국 공군이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태국 반누퐁 세야용카(Bhanupong Seyayongka) 획득위원장은 “태국공군은 비용대비 높은 효율성이 입증된 T-50TH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동반자적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태국 공군은 이번 3차 계약을 통해 T-50TH 전술입문훈련기의 성능을 제고하고 원활한 운영을 통해 높은 가동률 유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태국 공군은 지난 2015년 T-50TH 4대를 구매한데 이어 2017년 8대를 추가로 구매하는 2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I는 태국 공군의 T-50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경공격기 FA-50과 기본훈련기 KT-1 등의 추가 수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T-50 계열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운용되며 고등 훈련과 전술입문은 물론 경공격기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효율성이 높은 기종이다.

 한편, KAI 관계자는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아르헨티나 등 중점국을 대상으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기 위해 무장능력과 항속거리 확장 등 맞춤형 성능개량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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