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각계 내ㆍ외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060라온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와 함께 참석자들의 시설 관람,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산동 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위치한 구산사회복지관은 26년 전인 1993년 개관해 낡고 구조 또한 좋지 못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9억4천200만 원 LH 예산 2억3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1억 7천2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 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594㎡ 규모의 증축 공사를 지난해 5월 시작해 올 1월 완공했다.

　1층은 프로그램실과 무료경로식당, 2층은 사무실과 소강당 등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