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시장, 예산 확보 잰걸음 경남도 예산담당실 찾아 지원 건의
강석주 통영시장의 국ㆍ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통영시는 강 시장이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경남도 주요 부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5일 정부 주요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20일에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강근식ㆍ정동영 경남도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23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과 정책기획관실 등 주요 부서를 방문했다.
통영시는 시가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비롯한 현 상황과 내년도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도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과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을 비롯한 계속사업 23건, 한산죽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멍게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 17건 등 총 40건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도에 필요한 재원 중 도비 예산은 약 2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특히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과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에 대해서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을 방문해 도비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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