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종합대책’ 추진키로
함양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폭염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확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 △논밭 및 건설현장의 예찰활동 강화 △농ㆍ축산 분야의 농작물ㆍ가축피해 최소화 등이다.
이를 위해 함양군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폭염 심각 단계시 상황판단회의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13개 협업 기능반과 함께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문자서비스로 폭염 행동요령 발송, 그늘막 추가 설치, 논ㆍ밭 등 현장중심 예찰활동, 폭염 인명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한 폭염 인명피해 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군 재난관리기금 등 800만 원으로 그늘막 추가 설치하는 등 생활 속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사업을 추가 확대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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