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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간의 혁신, 창녕 미래형교실 구축
학교공간의 혁신, 창녕 미래형교실 구축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9.05.23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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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전 교육 환경 변화 필요성 증대
2019 창녕 미래형교실 운영협의회 모습.
2019 창녕 미래형교실 운영협의회 모습.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학습자 중심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 창녕 미래형교실’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창녕 미래형교실은 종전의 물리적이고 하드웨어적인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교육 환경 변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학교공간의 혁신을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길곡초와 대합초가 창녕 미래형교실로 지정돼 학교 공간의 혁신을 위해 학교별 1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새로운 학생 배움 생태 공간으로서의 창녕 미래형교실’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2018년에 이미 미래형교실을 구축한 3개교(남지초, 명덕초, 부곡초학포분교장)에도 학교별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녕 미래형교실은 단순한 공간의 리모델링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학교시설의 재구조화를 통해 교육과정의 변화, 교수-학습 방법의 선진화, 학습 성과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실이라는 공간을 크게 교수 환경, 배움 환경, 휴식 및 놀이 환경, 수납 환경의 테마로 구성해 공간의 변화뿐만 아니라 배움의 변화를 줘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의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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