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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등 4개 군 양파 과잉생산 대책 논의
산청 등 4개 군 양파 과잉생산 대책 논의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5.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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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양파생산자협회 간담회
 자유한국당 강석진(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은 최근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4개 군 양파생산자협회 협회장을 초청, 양파 과잉생산 대책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4개 군 협회장은 양파 가격 폭락 조짐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고 소극적이었음을 지적하고 정부가 전향적, 선제적인 자세로 대책 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강 의원에게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20~30만톤 초과 예상물량에 대한 정부 수매비축 확대, 수입양파 물량 축소, 관련 예산확대와 단가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 의원은 "양파가격 폭락 조짐에 더해 최근 우박피해로 시름이 큰 양파재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정부에 수출 물류비 확대지원 등 적극적인 추가대책마련을 촉구해 양파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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