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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학생들 미래 용기 심는다
형편 어려운 학생들 미래 용기 심는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5.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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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화면 원우장학회 100여명 참석 장학금 전달식
고성군 회화면 (재)원우장학회는 지난 18일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고성군 회화면 (재)원우장학회는 지난 18일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고성군 회화면 소재 (재)원우장학회(이사장 박 창홍)는 지난 18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권우식 고성교육장을 비롯 원우장학회 박창홍 이사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배상길 고성군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원우장학회 이. 감사,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원우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과 베품의 소중한 기회를 체험케 하여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의 역군으로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경남항공고,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31명과 읍면장이 추천한 22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3천1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고등학생에게 각 30만 원. 대학생은 100만 원씩을 지급한 장학금 재원 마련은 매년 기본출연재산(5억 원)의 금융기관 예치금 이자로 충당해 왔으나 지난 2010년 이후 최저 금리가 장기화 되고 있어 장학금 재원이 절대 부족하여 고성군 회화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창건설(주) ( 대표이사 박창학)에서 지원하는 2천100만 원의 기부금과, 원우장학회 기본재산인 정기적금 이자 1천여만 원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원우장학회는 최근 건축경기의 장기적인 불황에도 장학생 수혜 대상자와 장학금은 감축하지 않고 꾸준히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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