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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속도로 건설 시공사 등과 협약
의령군, 고속도로 건설 시공사 등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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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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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ㆍ제방도로 사용 등 지원 인허가 신청 민원해결 협조 약속
의령군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등 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령군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등 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7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선두 의령군수, 신정민 부군수, 김면 합천ㆍ창녕건설사업단장을 비롯해 참여시공사 대표로서 태영건설(9공구) 이용수 소장, 포스코건설(10공구) 곽병철 소장, 쌍용건설(11공구) 정상협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의령군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의령군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출입로로 이용되는 농로 및 제방도로 등 도로에 대한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신청에 따른 행정업무 지원 및 사업 추진 중 발생되는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시행자 및 참여시공사는 각 공구별 발생되는 사토에 대해 의령군 역점 추진사업인 부림일반사업단지 성토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시공 능력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의령군 관내 업체 및 장비 사용 등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이선두 군수는 “2024년 개통 예정보다 조기에 개통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우리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남해고속도로와 함양울산간고속도로 남북 교통축 연결로 의령군 슬로건인 ‘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와 같이 ‘의령군의 제2의 전성기가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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