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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교통사고 예방 군민 대책회의
남해서, 교통사고 예방 군민 대책회의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5.0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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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6건 사망사고 원인분석 필요 구간 안전속도 조정 추진
 남해경찰서가 8일 오후 2시께 서내 4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 군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1분기 들어 남해에서 발생한 6건의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분석과 앞으로의 예방대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군민 120여명과 남해교육지원청, 남해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그리고 각 마을 이장단 등이 참석해 안전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남해경찰서는 진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와 경남도로관리사업소 등과 협업을 통한 필요 구간 안전속도 하향 조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등을 집중단속하고 교통비상근무 및 운전자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 등과 협업해 노후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위험구간 안전펜스ㆍ미끄럼 방지시설 등과 같은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경찰서 박동주 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1등 남해, 관광 1번지 남해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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