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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경남도 간부, 세종시 출동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경남도 간부, 세종시 출동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5.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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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간부들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7일 세종시로 총출동했다. 도는 이날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재정협의회에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실ㆍ국ㆍ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획재정부 국ㆍ과장들에게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본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려고 해마다 4∼5월 개최한다.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40건의 주요 사업에 7천234억 원 편성을 건의했다.

 경제예산분야에서 제조업 혁신을 위한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 20억 원, 3D 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40억 원, 조선업 위기 극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선박ㆍ수리 개조 플랫폼 구축 28억 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500억 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3천960억 원 등이다. 사회예산분야는 김해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 280억 원,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토지 매입 100억 원, 생명환경연구센터 구축 지원 12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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