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0시 41분께 함양군 서하면 황석산에서 산행을 하던 A씨(45ㆍ남)가 낙상으로 다리가 골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오전 11시 7분께 응급처치를 마치고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A씨는 사고 당시 다리골절과 저체온을 겪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3시 46분께에는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에서 등산하던 B씨(47ㆍ남)가 발목이 골절돼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관계자는 “봄철 꽃구경과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며 “나홀로 산행은 지양하고 안전 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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