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16 (금)
직접 참여하고 즐긴 ‘푸른 어린이날’
직접 참여하고 즐긴 ‘푸른 어린이날’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5.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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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남어린이큰잔치 놀이ㆍ체험마당 5만여명 참여 “미래 주인공 위한 환경 조성”
어린이날을 맞아 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에서 허성무 시장이 어린이들과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창원시
어린이날을 맞아 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에서 허성무 시장이 어린이들과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창원시

 창원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마당, 체험활동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시 곳곳에 마련했다.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는 5만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날 허성무 시장도 참석해 어린이들을 만났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어린이 표창장 전수와 더불어 119소방안전체험, 어린이프리마켓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카트그랑프리, 블레이드챔피언십 등은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큰잔치’는 에어바운스, 댄스공연과 더불어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펼쳐졌다. 마산회원구 삼각지공원에서 열린 ‘더 큰 창원 HAPPY아이 큰잔치’도 에어바운스와 대형 팝콘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코너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4~5일 ‘23회 마을문화한마당 잘 놀아야 잘 큰다!’ 행사가 내서공설운동장 등지에서 마을단위로 펼쳐져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즐겼다.

 의창구 동읍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단감테마공원에서 열린 ‘2019 동읍 어린이 큰잔치’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1천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김해환 동읍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동읍에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없는 게 무척 아쉬워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창원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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