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09 (금)
세대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하모니와 마술에 매료된 희망학생들
세대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하모니와 마술에 매료된 희망학생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5.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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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선사한 희망학교 학생들을 위한 선물
양산희망학교(교장 정문자)는 양산시의 후원으로 양산시립합창단과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친구야 학교가자’ 팀을 초청해 공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공연활동, 오후에는 학생활동으로 이루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산희망학교의 ‘희망 두드림 사물놀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산시자원봉사센터‘친구야 학교가자’팀의 마술공연이 이어졌다.‘친구야 학교가자’팀은 퇴직 후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 봉사단체로 동해 김경식 선생님을 주최로 마술공연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전요원으로 봉사하며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마지막으로 윤현경 단무장 과 김재복 지휘자 외 43명으로 구성된 양산시립합창단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공연에 이어 가요,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수준 높은 공연에 학생들은 큰 환호와 갈채로 보냈으며 공연자들은 학생들의 호응에 반응하며 따뜻한 공연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산시립합창단 윤현경 단무장은 “학생들의 관람 수준이 너무 좋아 단원들이 여러 번 감탄했으며 뿌듯하고 뜻깊은 공연이었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산희망학교 어머니회 회장인 이연아 학부모님은 “ 학생들에게 이렇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양산시와 학교 선생님께 고맙습니다.”라고 격려해주었으며, 여러 학부모님께서도 양산시와 학교의 노력과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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