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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꿈 품고 순수 음악 노래해요
순수한 꿈 품고 순수 음악 노래해요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5.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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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초 민간 혼성 합창단 ‘바운스’ 문화의전당 공연
바운스 합창단 단원들이 퇴근 후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바운스 합창단 단원들이 퇴근 후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저마다의 순수한 꿈을 찾아, 중년의 시민들이 합창을 통해 순수 음악을 노래한다. 김해 최초 민간 혼성 합창단 바운스 합창단(단장 박영재)이 제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윤규 씨의 지휘와 조재은 씨의 반주에 맞춰 40여 명의 바운스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람의 손길’(김진희 작사, 박지훈 작곡), ‘도라지꽃’(박지훈 작사, 작곡), 푸치니 오페라 쟈니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베르디 오피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강은경 작사, 조영수 작곡) 등의 다채로운 곡을 만날 수 있다.

 바운스 합창단은 순수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합창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4월 13일 창단했다.

 아울러 문화 예술이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융화시켜 주는 힘이 있듯이 합창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는 취지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바운스 합창단 기획단장 정우성 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1년 반의 준비 시간을 가졌다”며 “다소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칭찬과 격려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 및 공연문의는 010-8905-00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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