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학교 내 골프 연습장에서 4월 27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기(골프) 활성화 방안으로 학기당 4시간, 총 8시간씩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골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티칭 골프 강사를 모시고 골프 이론부터 기본자세까지 배우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교에 있는 우수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티비로만 보던 골프를 직접 배워 봄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골프에 대해 알게 되고, 직접 골프공을 쳐 봄으로써 기본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집중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골프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

이번 체육 활성화 골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의 좋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수업에 참여한 박세민(6학년) 학생은 “골프는 다른 학교에서는 하기 힘든 운동인데, 우리는 배울 수 있고 언제든지 골프를 칠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본교는 학교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될 수 있는디딤돌 역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