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남산유치원(원장 주득선)은 4월 18일(목)~19일(금), 2일에 걸쳐 다름에 대해 생각해보는 ‘친구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친구이해교육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연령별 친구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만3세반은 ‘나와 친구는 달라요’, 만4세반은 ‘나와 친구는 같아요’, 만5세반은 ‘모두모두 달라요’를 주제로 활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이해교육에 참여한 만 4세 학생들은 “제가 온누리반(특수학급) 친구들에게 놀이하는 법을 알려 줄 수 있어요.”, “온누리반 친구들도 당연히 우리친구죠.”라며 통합교육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주득선 원장은 “장애와 비장애로 나누기 전에 모두 창원남산유치원의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며, 통합교육과 역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서로 교감하고 놀이하는 환경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친구이해교육’은 특수학급과 특수교육대상자를 나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친구로 이해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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