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과 예술향기 흐르는 고택으로 오세요”
'2019 창원의 집 달빛 산책' 운영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밤 8시 30분까지 운영
달빛 아래, 도심 속 고택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 마을을 거닐어보자. 창원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 ‘2019 창원의 집 달빛 산책’을 오는 12월 25일까지 창원의 집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공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돼 있으며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창원의 집은 순흥안씨 택영의 5대조 퇴은 안두철(退隱 安斗喆)선생이 거주하던 한옥으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힐링 장소로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청명한 달빛이 내리는 고택에서 펼쳐질 ‘창원의 집 달빛 산책’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통 문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의 집 달빛 산책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창원역사민속관(055-714-764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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