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0:35 (일)
김해신공항 ‘반대’ 짜고 친 보고회 ‘논란’
김해신공항 ‘반대’ 짜고 친 보고회 ‘논란’
  • 박재근ㆍ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28 23:00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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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은 2019-04-29 11:29:32
강서구청장으로서 강서구의 발전을 위한다면 지금 할일은 친대구적 주장
(대구는 김해확장은 24시간 불가에 3200m 활주로로 반쪼가리 공항이기에 대구통합공항이 영남권 관문공항을 할 수 있는데 가덕신공항이 되면 대구통합공항은 시골공항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무조건 가덕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함)에
영합 할 것이 아니라 강서구 발전을 위해서 우선 가덕신공항에 힘을 모은 후 김해공항 인근 상권과 김해시 소음피해 주민들간 조율을 슬기롭게 하여 현 김해공항에 어느 정도의 노선을 잔류하게 할 것인지, 소음피해 보상액은 얼마나 증액할것인지 협의하는 겁니다.
세계에서 신공항이 되었다고 구공항을 폐쇄한 경우는 드뭅니다.
김포 공항이 그대로고, 도쿄 하네다 공항이 그대로고 오사카 지방에는 25km 내에 공항이 3개입니다.

TK는 2019-04-29 11:03:06
부산보다 서울 인천까지 KTX 비용도 시간도 적게 들어 지역공항 필요도가 현저히 떨어져 시내의 대구공항 이용율도 지극히 낮아 대구공항의 적자를 면치 못하던 TK는 밀양이 되었더라도 밀양에 거의 안오고 노선 많고 편한 인천이나 김포갑니다.
김해공항권역(부산 350만, 김해 50만, 거제 통영 진해 등 50만 계450만)과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지역(양산 30만)의 주민들이 김해공항 이용객의 90%를 차지합니다.
결국 현 김해공항 이용자들 보고 밀양까지 올라오라고 한겁니다.
김해공항 이용자들은 가덕이 되면 앞으로 녹산 신호공단까지 지하철이 가겠지만 그전에 현 하단역에서도 가덕까지 택시로 18000원 나오는 거리인데 1호선 종점 노포역이나 2호선 종점 양산역에서 밀양까지 택시 요금 얼마 나올까요?

ADPi 2019-04-29 04:21:08
ADPi는 당시 2025년이 되어서야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김해공항은 이보다 7년이나 앞선 지난해 1천만 명을 넘어섰다.
1~2년도 아닌 7년이나 틀린 예측은 의도적인 데이터 누락이나 어떤 작용이 없고서야 세계적인 전문 회사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어떤 작용이 있었던 무능력으로 오류를 범했던 이로써 ADPi의 가덕 밀양 평가 자료는 신뢰가 불가한 쓰레기통으로 버려야 할 휴지조각에 불과한 자료임이 입증되었다.
그럼에도 국토교통부가 ADPi 자료에 근거하여 공항 정책을 수립함은 직무유기다.
당시 대통령과 경제부총리, 장관, 차관, 항공정책실장과 공항기획과장 모두 TK출신이었던걸로 기억된다. 살펴볼 대목이다.

ADPi 2019-04-29 03:52:20
김해 ‘돗대산’에 중국 민항기 충돌로 129명(한국인 승객111명)이 사망한 사고 등 3번의 공항 인근 산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겪은 우리나라에서는 산 같은 고정 장애물에는 가중치를 더해야 함에도, 지난번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용역 최종보고회 25일 앞두고 개최된 지역과 중앙전문가 자문회의시, 국내외 공항 독립평가항목에서 제외된 사례가 없는, 중간보고시까지 입지평가의 독립평가항목으로 있었던 <고정장애물 평가항목>이 제외되었다고 한다. ADPi의 수석엔지니어 장 마리 슈발리에가 기자회견에서 <“신공항 입지선정 과정에서 정치적인 부분을 배제할 수 없었다”>고 한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고정장애물 평가항목>을 독립평가항목에서 제외하는 것이 정당한 공무집행이었는지를, 사법당국의 조사가 필요함

강서 2019-04-29 03:45:03
작년에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액이 2003억$인데 김해공항은 6억$입니다.
부산신항을 포함한 부산항 전체를 통관한 수출액이 1700억$로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액에 300억$이나 못 미칩니다.
김해공항의 인천공항대비 0.3%에 불과한 실적은 24시간 운영이 안되고 활주로가 짧아서 화물기가 취항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야간에 대형 화물기 1대만 취항하더라도 부울경에 고부가가치 산업이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앞으로는 모든산업의 항공 의존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홍콩항-첵랍콕공항, 싱가포르항-창이공항, 상하이항-푸둥공항, 유럽의 관문인 로테르담항-스키폴공항, 두바이항-두바이공항 등처럼 20㎞ 이내에 항만과 공항을 연계 24시간 운영 복합물류체계 구축은 한국을 글로벌 물류강국으로 성장케하는 국가의 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