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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9색 ‘클레이아크 소통’ 건축도자 알려요
9인9색 ‘클레이아크 소통’ 건축도자 알려요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4.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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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하우스 프리뷰 진행 작품 100여점 전시 9월 1일까지 관람 가능
2019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전시회의 프리뷰에서 최정은 관장과 신상호 참여 작가 등이 함께 손 하트를 하며 전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있다.
2019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전시회의 프리뷰에서 최정은 관장과 신상호 참여 작가 등이 함께 손 하트를 하며 전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있다.

 (재)김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2019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展의 프리뷰가 지난 26일 오후 3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참여 작가들을 비롯해 김해시 의원, 각 지역의 교수, 김해문화재단 관계자 등 내 외빈이 참여해 기획전 소개와 전시투어 및 취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강준영, 김희원, 박삼칠, 신상호, 이인숙, 정민지, 정용현, 조영학, 최주연 9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클레이아크’를 테마로 한 도자설치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2006년 개관 이래 미술관의 설립 취지와 초심을 되새기고 미래 건축도자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클레이아크 돔하우스 전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 최정은 관장은 “이번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전에 참여한 9인의 도예가들은 인내의 과정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했고, 미를 추구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예술가적인 면모를 보여줬다”며 인내의 시간을 보낸 작가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김해미술관의 초대 관장이자 돔하우스 외부를 감싸는 도자 작품인 ‘Fired Painting(파이어드 페인팅)’ 작가이기도 한 신상호 도예가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세계 최초 유일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클레이-아키텍처의 상호관계 속에서 도자 예술에 대한 많은 탐구와 새로운 방향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니 앞으로도 클레이아크 미술관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참여 내 외빈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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