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파출소 주정헌 경사 피의자 인상착의 수시로 살펴
휴가 중 상습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에 근무하는 주정헌 경사가 휴가 중 진해시내에서 개인업무를 보던 중 절도사건의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범인을 불심검문해 범행사실을 확인 후 검거했다.
주 경사는 평소 지역 내 인형뽑기방 절도사건이 자주 발생하자 피해자의 입장에서 조기검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주 경사는 절도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SNS로 공유하면서 범인검거를 위해 수시로 살펴온 것이 이날 범인검거에 도움이 된 것이다.
절도범은 대구지역 학생들로 대구, 부산, 진해 등을 돌아다니며 원정 절도행각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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