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광벼 생산… 밥맛 감정서 `우수` 8월 말 수확해 제수용품 등 겨냥
거제시의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 22일 둔덕면 상둔리 유지마을 반강웅 씨의 1.2㏊ 논에서 실시됐다.
반강웅 씨는 수년 째 첫 모내기의 주인공으로 선진 벼농사를 견인하고 있다.
반씨는 조생종 운광벼를 생산해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의 밥맛 감정결과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운광벼는 통상적인 벼 이앙보다 1개월 이상 빨라 오는 8월 말경이면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씨는 매년 운광벼를 조기 수확해 추석 명절 이전에 햅쌀을 선물용과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단골 고객의 주문판매를 통해 일반 쌀 판매가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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