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1일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가열되고 있는 곳에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전문 퍼포먼스 그룹 ‘배우다’와 협업으로 이색 퍼포먼스와 제로페이 홍보를 펼쳤다.

　김해시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소비시장의 주권 찾는 제로페이 경남이 함께해 의미가 더 깊다. 축제에 축제를 더한 이 행사는 전문적인 배우와 연출가의 제작으로 음악과 조명, 퍼포먼스를 통해 입지가 좁아져 가는 인문학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예술적인 가치와 축제를 구경 온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육사, 윤동주 등 항일 시인의 시를 퍼포먼스해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효과와 어른들에게는 문학의 새로운 재해석으로 김해시민의 문화 정서에 기여했다.

　이러한 대규모 행사에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 지원 사업단은 중앙정부의 소상공인간편결제 추진사업단과 같이 제로페이 앱 설치 지원과 가맹점 모집에 인문학을 더해 제로페이를 새롭게 알리는 문화적인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 아구데이 축제, 경남도립미술관 제로페이 할인 및 사은행사 등 경남지역 축제의 장과 제로페이 경남이 소상공인과 경남 도민께 작게나마 문화혜택과 제로페이 홍보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