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50 (토)
도의회 가야사 특위, 김해시 방문
도의회 가야사 특위, 김해시 방문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4.18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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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유적 현장 등 둘러봐 도의회, 육군종합정비창 방문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18일 김해시를 방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18일 김해시를 방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18일 창원시 소재 육군종합정비창을 방문,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등 국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국가 수호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2천200여 명의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수 의장, 김석규 의원 등 방문단은 이기중 정비창장 등과의 환담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듯이 우리나라 국방력 유지를 위해서는 종합정비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귀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과 군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의 안전이 곧 국가의 안전이므로 항상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18일 김해시를 방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대성동고분과 수릉원 현장을 둘러봤다.

 김해 대성동 고분은 문화재청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됐고, 문화재청에서 내년 상반기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진기 위원장은 "지난 11일 민홍철 국회의원이 발의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다"면서 "김해시의회도 함께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경남 전역의 비지정 문화재로 분류된 문화재를 연구ㆍ조사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도지정 문화재나 국가사적 문화재로의 등재를 위해 특위에서 적극적인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가야사 특위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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