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과 협약 이후 39명 관광객 수승대 등 찾아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이 서울 여행사의 여행상품으로 판매돼 39명이 첫 방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여행상품은 수승대 관광지 방문ㆍ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ㆍ사과테마파크 사과피자만들기 등 당일코스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거창군 산업관광’은 참여단체가 직접 서울우유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왔으나 여행상품으로 등록돼 판매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체험마을과 연계한 사과피자만들기 유료 프로그램을 필수코스로 해 지역에 귀속되는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 중 여행바람 관계자는 “거창이 생각보다 서울에서 가깝고 수승대에 오면 근심이 사라진다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 알 거 같다”며 “앞으로 거창을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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